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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p선비의 경제학개론/직장인 꿀팁

중소기업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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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소인의 삶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사람, 이하 중소인의 삶은 녹록지 않다.

본인은 한 중소기업의 온라인 사업부 재직중이다.

물론 온라인 사업에만 한정되어 업무가 있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한정되어있고 해야 할 일은 많기 때문이다.

온라인 사업부터 무역, 판매, 물류, 사무, 마케팅, 청소까지

모든 일에 관여되어 있고, 해야 하는 일들이 즐비하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일당백이라고 부른다. 

 

2. 일당백

 

하지만 특별한 포지션이 아니다. 왜냐하면 중소인이라면 누구나 겪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이라고 해서 대기업보다 일이 적거나 대충 해도 되는 일은 없다.

자칫하면 기업의 존폐를 위태롭게 할 행동들도 있기 때문에 모든 일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모든 일에 관여되어 있어서 일을 진행하다 보면 당연히 힘들 때가 있다.

이런 것까지 해야 하나 싶을 때도 있다.

그러나 다른 직장을 옮겨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지금 적응한 곳에서 나의 실력을 키우며, 회사와 함께 동반성장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으로 보인다.

일당백을 하다 보면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다.

좋은 점은 많은 일들을 경험해 볼 수 있어서, 무슨 일을 하든지, 또는 이직을 할지라도

어느 정도 경험치를 가지고 할 수 있다. 

예전에는 한 분야의 전문가가 최고라고 하던 시대가 있었다.

그러나 그건 옛날 말이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도는 되면 모를까

대부분의 사람은 멀티가 되어야 하는 시대다.

그것이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중소인의 삶의 일당백은 굉장한 경험치를 쌓아준다.

 

3. 문제는 "나"

 

그런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중소인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스스로 비하하거나, 회사를 욕하는 경우가 많다.

본인이 싫으면 하지를 말던지, 옆에 사람까지 마음을 뒤숭숭하게 하는 말들을 한다.

우리 회사는 이래서 안 된다고 욕을 하거나, 사장을 나쁜 사람으로만 몰아간다.

물론 악덕업주가 있고, 아니... 참 많기 때문에 이해가 된다.

그러나 문제는 항상 나라는 사실을 생각해야 한다.

언제 어디서나 무엇을 하든지, 자신의 일을 기쁘게 감당하고

자신의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면, 새로운 기회는 오기 마련이다.

항상 불평불만을 해서 해결되는 상황은 아무것도 없다. 

문제는 "나"라고 가스라이팅 하라는 것은 아니다.

관점을 바꾸고, 가치를 바꾸라는 것이다.

그러한 역전을 해낼 때 지금 나의 삶의 자리에서 해야할 일은 무엇인지

하나씩 찾아갈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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