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비구매에도 우선순위가 있다.
온라인 사업을 준비하다 보면,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따름이다.
마케팅은 어떻게 할 것인가? 사진은 어떻게 찍을 것인가?
상품 업로드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세금은 뭐가 이렇게 복잡하고 힘든가?
그러나 사실 이런 질문들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하나씩 해나아가다 보면 해결해야 하는 때가 명확히 온다.
그러니 미리부터 준비하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처음 시작에 있어서, 지금 나에게 가장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생각하고 필요에 다른, 우선순위에 따른 장비 구입이 현명하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온라인 사업에 있어서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먼저 준비해야할 것은 무엇이 있을까?
2. 필수 장비 (노트북은 좋은 것으로 구매)
바로 노트북 구매이다. 일단 컴퓨터 부터 사고 봐라.
일반 데스크탑 컴퓨터 말고 노트북 구매를 추천한다.
왜냐하면 사업 여건상 움직여야 할 일들이 반드시 생겨나기 때문이다.
여기서 보통 많은 실수가 일어난다.
대충 문서작업이나 되는 노트북 살 생각은 금물이다.
왜냐하면 지금은 영상이 대세이기 때문이다.
블로그 홍보, 제품 포스팅, 제품 판매채널, 상세페이지 할 것 없이
하나부터 열까지 영상이 안들어간 곳이 없다.
영상 편집을 위해서라도 조금은 사양이 높은 노트북 구매를 추천한다.
물론 비싸면 한도 끝도 없이 비싸지는 것이 노트북이다.
그러나 맥북에어 170만원 정도 혹은 100만 원대 윈도우 게이밍 노트북을
구매한다면 기본적인 영상편집은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3. 나중에사도 되는 것들
처음에 노트북과 더불어 필요한 제품이라고 한다면 다들 좋은 카메라를 이야기한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나중에 사야 하는 제품으로 분류된다.
이유는 명확하다. 내가 사진 전문가가 아니라면 어떠한 좋은 카메라를 써도
좋은 퀄리티의 제품 사진을 얻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왕이면 내 제품을 멋있게 보이게 하고 싶어서
혹은 블로그등을 제대로 해보고 싶어서 좋은 카메라를 구매하고 싶어 진다.
그리고 한번 사면 오래 쓴다는 생각 때문에 비싼 돈을 주고 카메라를 구입하는 실수를 범한다.
아니다. 대부부은 스마트폰 카메라만도 못한 성능을 낼 것이고
결국 간편한 스마트폰을 활용하게 된다. 다른 장비는 나중에 사둬라.
혹시 필요하다면 스마트폰용 카메라 받침대 정도는 구비하면 조금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마저도 사실 당장은 필요 없다.
노트북 하나 구매하면 일단 장비구매의 80% 이상은 해결된 것이다.
4. 소프트웨어 구매
그런데 꼭 필요한 것이 눈에 보이는 것만 있는 게 아니다.
요즘은 반드시 소프트웨어를 구매해야만 한다.
사람들은 노트북, 카메라는 돈 주고 사면 실물이라도 있어서 아깝지 않은데
눈에 보이지 않는 소프트웨어를 구매한다는 것이 참 아깝게 여긴다.
그래서 뭐부터 사야 하나?생각한다면 대부분 포토샵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이것도 마찬가지다. 포토샵 구매한다고 해서 콘텐츠를 잘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다.
오히려 아무 사진, 이미지, 글꼴등을 가져다 쓰다가
저작권 법에 걸릴 일도 생긴다.
그러니 포토샵보다는 모든 이미지, 글꼴등 저작권 사용료까지 포함된
미리캔버스, 망고보드 같은 웹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는 초보자가 당장 사용할 수 있는 템플릿도 다량 포함되어 있다.
가격은 1년에10만 원~20만 원 선이면 개인이 상업적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필자는 미리캔버스 일 년 추천한다.
그리고 필요하면 하나씩 늘려가길 바란다.
요약하면 첫 번째 노트북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조금 더 좋은 것으로 구매
두 번째 카메라는 나중에 구매 (스마트폰용 삼각대 정도 구비)
세 번째 소프트웨어는 미리캔버스를 통해 저작권 문제까지 해결하길 바란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제품 시장조사를 하고, 온라인 마켓 세팅을 하고,제품 사진을 찍고, 상세 페이지 및
업로드 영상을 제작하고, 판매까지 할 수 있는 장비는 다 갖춘 셈이다.
이것으로 일단 시작해 보길 추천하다. 하다보면서 필요한 게 하나둘씩 보이고
한계에 이르렀을 때 하나씩 구매를 해보면 된다.
다시 한번 강조한다. 꼭 남들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들을 경계하라
노트북, 스마트폰, 미리캔버스 정도면 충분하다. 아니 이미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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