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사업, 어떻게 시작할까? (시장읽기)

1. 온라인 사업(쇼핑)은 블루오션인가 레드오션인가?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이제는 라면 하나를 사도, 인터넷으로 배송시키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나의 지인 중에는 쿠팡맨이 있다. 쿠팡 배달하는 분이 아니다.

쿠팡 관련 종사하는 분도 아니다.

오로지 쿠팡으로만 먹고, 사고, 보고, 입고, 모든 의식주를 해결한다고 해서

쿠팡맨이라고 불린다.직업의 특성상 외출도 잘하지 않는다.

모든 것을 쿠팡 및 이커머스 시장에서 대행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예가 긍정적인 부분은 아니었지만

그만큼 엄청난 수요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부분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역시나 그만큼 또 경쟁이 치열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도전했고 실패했고 이제는 레드오션이라는 말들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아무 쓸모없는 이야기다.

왜냐하면 갈수록 이커머스 시장은 커져만 가기 때문이다.

즉 누군가에게는 레드오션,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블루오션인 것이 현실이다.

2. 판도를 뒤바꿀 유튜브 쇼핑 

최근에는 이커머스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유튜브 쇼핑이라는 것이 등장했다. 

최근 자신의 물건 구매 패턴을 생각해 보라.

이제는 물건 하나 살 때도 유튜브를 검색하곤 한다.

소비자가 이제는 영상을 통해 간접 경험을 해보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제는 상세페이지 읽기도 귀찮다.

왜냐하면 너무나 광고도 많고 실제 물건의 품질은 어떠한지 알 수 없다.

그렇기에 자신이 즐겨보는 혹 믿음직한 크리에이터들을 통해 

제품에 대한 특장점등을 손쉽게 얻기를 바라는 것이다.

한두 개 영상만 살펴봐도 모든 제품의 장단점이 나오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러한 패턴은 사실 오래전부터 있어왔다.

굳이 유튜브 쇼핑 아니어도 영상 하단에 더보기란을 통해서 

제품 링크등을 타고 쇼핑을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왜 이전에도 있었던 유튜브 쇼핑 기능이 

게임 체인저라고 불리는가?

 

이는 이커머스 시장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데

간단히 말하자면 페이지를 벗어나지 않고 구매, 결제까지 이루어지는 프로세스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이다.

유튜브 쇼핑은 이제 상품 업로드부터 제품설명, 리뷰, 결제까지 

단 하나의 페이지에서 모든 것이 가능하도록 이루어 놓았다는 것이다.

트래픽이 대단한 파워를 가지고 있는 시대에서

유튜브 쇼핑은 대단한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지배적이다.

 

3.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로 시작하라

시장 상황은 아무리 말해도 끝이 없고

그래서 어쩌라고? 이게 중요한 문제이다.

일단 뭐부터 해야 할지, 유튜브 좋은 것도 알겠고, 게임체인저인 것도 알겠고

블로그가 좋은 것도 알겠는데 그럼 어떻게 무엇일 시작해야 하냐는 것이다.

 

모든 것을 다하려면 지쳐서 포기하게 된다.

일단 단 하나만을 추천한다. 바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만 집중하기를 추천한다.

일단 하나를 잘 운영해 보고 실제를 경험해 봐야 그다음 어떻게 해야 할지 보인 다는 것이다.

남들이 이렇게 저렇게 하라는 것은 다 소용없는 일이다.

결국은 본인이 근원부터 미루어 보아 하나씩 챙겨가야 한다.

그렇게 어렵지도 복잡하지도 않다. 원리는 간단하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처음 판매자가 이커머스 시장에 진입할 있는 많은 소스들을 제공한다.

수수료도 저렴하고, 노출도 굉장히 많은 편이다.

홍보 마케팅도 모든 것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시스템이다.

처음 시작하는 데 있어서 네이버만큼 직관적인 레이아웃 시스템도 없기 때문이다.

4. 그 밖의 필요한 사항

인터넷 사업을 거창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실제로 경험해 보면 많은 것들이 필요하지 않다.

심지어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아도 일단은 시작할 수 있다.

딱 노트북 하나, 스마트폰 하나면 일단 모든 것을 시작할 수 있다.

진정한 소자본 창업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른 물건을 소싱하는 감각만 있으면 물류창고도 필요 없고

실제로 물건을 볼일도 별로 없다.

중요한 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한 가지씩 꼭 필요한 것들이 생길 것인데 필요하면 그때 구매해도 되다.

만약 무엇인가가 왜 필요한지 모르고 그냥 남들이 사라고 해서 사는 것이면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기억하라!

왜냐하면 어차피 그 물건이 있어도 다루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꼼꼼히 하다가 인생이 모두 지나가 버린다. 단순히 해라, 단순히
-인덱스 펀드 창시자, 존 보글